• 조회수 5302l좋아요 1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쓰기 한줄댓글 쓰기
    책 내용
    그림책으로 담아 낸 첫 순간의 벅찬 감동

    첫 웃음, 첫 옹알이, 첫 걸음마, 첫 한 마디…… 아기의 첫 순간은 경이롭고 감동적입니다. 아기와 부모 모두에게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소중한 경험이지요. 『방긋 아기씨』는 아기가 처음 웃던 날, 잊지 못할 그 순간의 벅찬 감동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왕비님은 육아가 서툴고 불안합니다. 아기씨에게 필요한 것은 엄마의 웃음이지만, 정작 왕비님은 아기씨를 걱정하느라 늘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아기씨를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 값비싼 옷을 입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우스꽝스러운 공연을 열지만 아기씨는 통 웃지 않습니다. 이야기 후반, 환하게 웃는 왕비님을 보고서야 아기씨는 처음으로 ‘방긋’ 웃습니다. 내내 차가운 푸른색이었던 왕비님의 살빛은 아기씨의 첫 웃음을 마주하며 따스한 살구색으로 변하지요. 엄마와 아기, 아기와 엄마 사이에서 일어난 마법 같은 교감입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섬세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그림책
『방긋 아기씨』는 윤지회의 세 번째 창작그림책입니다. 『마음을 지켜라! 뿅가맨』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지요. 긴 시간 공들인 만큼, 한 장면 한 장면 눈을 떼기 어려울 만큼 아름답습니다. 연필과 물감의 결을 치밀하게 쌓아 올린 계조는 깊고 풍부합니다. 배경이 되는 왕국의 밤하늘과 식당의 바닥 무늬는 둘 다 짙은 회색이지만, 질감과 온도가 전혀 다릅니다. 커튼 자락과 요람의 나뭇결, 너울거리는 정원수 잎사귀도 마찬가지입니다. 검정과 흰색 사이, 회색 베일을 겹겹이 두른 듯 섬세하게 그려 낸 세계. 참으로 우아한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성장과 함께 늘어가는 소중한 추억들
『방긋 아기씨』는 옛이야기 형식을 빌려 보편적인 엄마와 아기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왕비님과 아기씨는 우리 주변의 누군가, 혹은 나와 내 아기의 모습일 수 있지요. 작가는 이를 귀띔하듯, 작은 단서들을 숨겨 놓았습니다. 그림을 잘 살펴보세요. 휴대전화, 헤드셋, 카메라, 태블릿PC 같은 요즘 물건들이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
아이가 자랄수록 ‘첫 순간’도 늘어갑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특별했던 첫 기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처음으로 엄마를 부른 날, 처음 외출했던 날, 처음 자전거를 탄 날, 첫 젖니를 뺀 날……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라면 아기와의 설레는 첫 만남을 상상해도 좋겠습니다. 소중했던 순간을 되새기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 독자들에게 그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림작가 정보
  • 윤지회
  • 1979년에 태어났습니다.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회화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일상+환상’이란 제목으로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고(2002), ‘장자 夢(몽)’ 프로젝트 전시에 참여(2003)하기도 했습니다. 2003년, 한국일러스트 공모에 입선하였고, 2004년, 제5회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 공모에서 우수상을, 한국안데르센 그림자상 공모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글작가 정보
  • 윤지회
한줄댓글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