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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스마트폰 중독에서 헤어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스마트폰 내려놓고 진짜 놀이를 하자!

    선물을 줬다가 빼앗는 게 어딨어?
    산타 할아버지, 스마트폰 돌려주세요!
    우주, 태양, 별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할아버지에게 정성껏 편지를 썼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꼭 스마트폰을 받고 싶었거든요. 크리스마스 날 소원대로 스마트폰을 선물로 받은 아이들은 몹시 기뻐합니다.
    그런데 그날 이후 아이들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아찔한 사고가 날 뻔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 있으면서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렸지요. 어느덧 아이들은 스마트폰이 손에 없으면 안절부절못하게 되었어요.
    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산타 할아버지는 아이들이 잠든 사이 스마트폰을 다시 가져가 버립니다. 다음 날 아침, 스마트폰이 없어진 걸 확인한 아이들은 분해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산타 할아버지를 찾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과연 아이들은 계획대로 스마트폰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절부절못하는 아이들에게

    어느새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스마트폰은 굉장히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시시각각 새로운 정보를 쏟아내고, 온갖 재미난 게임들이 가득하며, 화려한 영상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매력적인 만큼 빠져들기도 쉽지요. 그래서인지 혼자 있는 시간은 물론이고 다른 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도 스마트폰을 손에 놓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더 이상 스마트폰은 어른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필수품이 된 지 오래입니다. 게임, SNS, 채팅, 동영상 등 아이들의 흥미를 채워 주는 최고의 장난감이지요. 이른바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아이들의 이야기와 이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나 부모와의 갈등 문제도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돌려줘요, 스마트폰』의 주인공 우주, 태양, 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마트폰에 폭 빠져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절부절못하고, 잠잘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밤을 꼬박 새우기도 합니다. 편리한 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스마트폰이 도리어 정상적인 생활을 가로막는 셈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푹 빠지면서 일어나는 생활 변화를 실감나게 보여 주어 스마트폰이 우리를 잡아매는 족쇄가 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또한 지금 나는 어떤지도 한 번씩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 내려놓고 진짜 놀이를 하자!

    얼마 전 조사에 의하면, 3세에서 9세 사이의 아이들 10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고, 스마트폰 중독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릴수록 자극에 강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중독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죠.
    이 책의 주인공 우주, 태양 별이는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꼭 닮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산타 할아버지는 아이들이 간절히 원해서 스마트폰을 사 주었다가 너무 깊이 빠져 버린 아이들을 보며 후회하는 우리 부모님들의 모습과 비슷하죠. 그렇다면 아이들을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돌려줘요, 스마트폰』은 단순히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점만을 이야기하기보다 스마트폰 없이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제안합니다. 어쩌면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계속 찾는 이유는 스마트폰이 재미있는 놀이 도구이기 때문이니까요.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는 것보다 더 즐겁게 놀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사용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스마트폰을 돌려달라며 산타 할아버지를 찾아가던 아이들이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휩쓸려 한바탕 신나게 놀고 나서 스마트폰 생각을 까맣게 잊어버렸던 것처럼요.
    우리 주변의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최명숙 작가는 전작 『아랫집 윗집 사이에』에서 공동주택에서의 층간소음 문제를 다룬 데 이어, 이번 책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문제의 심각성과 그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전작에서 이미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석판화는 더욱 더 섬세하고 풍부해졌으며,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더 따뜻해졌지요. 『돌려줘요, 스마트폰』을 읽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진짜 놀이의 즐거움을 느껴 보기를 권합니다. 뭐 하고 놀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책 뒤에 소개된 ‘우리 같이 놀아요’를 참고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림작가 정보
  • 최명숙
  •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익숙한 일상에서 때 묻지 않은 이야기를 건져 올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랫집 윗집 사이에』는 아파트에서 딸과 아들을 키우며 겪은 일들을 떠올리며 다색 석판화로 섬세하고 풍부하게 표현했습니다. 이 책은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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