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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이런 히어로물은 처음이다!
    발칙한 상상력, 유쾌한 만화적 연출이 돋보이는 그림책.

    방송 작가로 일하며 다양한 어린이 책에 글을 써 온 안영은 작가는 특유의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라는 기발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최고의 영웅이 어느 날 갑자기 큰 시련을 겪으며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장엄하게 부활하는 전형적인 영웅 서사에 똥 닦는 법이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소재를 버무려 독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지요. 재치 넘치는 이야기에 꼭 필요한 정보들까지 꼼꼼하게 담아낸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독자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는 개성 강한 캐릭터와 만화적 연출은 그림 작가 최미란의 공입니다. 판면을 자유자재로 변형하며 말풍선과 그림글자를 적절하게 활용한 센스, 핵심적인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깨알 같은 유머를 구현하는 균형감은 감히 독보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두 작가의 생생한 에너지가 빚어낸 이 유쾌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키득키득 웃으며 책장을 다 넘기고 나면 어느새 똥 닦기의 달인이 되어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출판사 리뷰
    슈퍼 히어로에서 똥싸개로 망신살 제대로 뻗친 짱짱맨,
    백 년 동안 똥 닦는 법을 연마한 똥도사를 찾아가다!
    엄마 아빠도 잘 모르고,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잘 안 가르쳐 주는 똥 닦는 법.
    똥도사가 제대로 알려 주마!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똥 닦는 법.
    다들 잘 닦고 있습니까?

    똥을 잘 누는 법에 관한 책은 많지만, 똥 닦는 법에 관한 책은 매우 드뭅니다. 원활한 배변 활동만큼 청결한 뒤처리도 무척 중요한데, 휴지를 몇 칸이나 써야 하는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깔끔하게 닦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일러 주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엄마 아빠도 속 시원히 말해 주지 않고,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으니까요. 아이가 사회로 나갈 무렵, 부모님의 최대 고민 중 하나가 혼자서 뒤처리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말로 설명하자니 너무 어렵고, 직접 보여 주자니 영 쑥스럽지요. 어른들도 고민스럽기는 매한가지일 겁니다.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막상 물어 보면 제대로 닦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으레 똥은 지저분한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알아서 잘 처리하려니 하고 어물쩍 넘어간 탓이지요.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은 새삼 누구에게 물어 보기는 부끄럽지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똥 닦는 법에 대해 친절하고 명쾌하게 알려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짱짱맨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영웅입니다. 하지만 겉으로 완벽해 보이는 짱짱맨 역시 한 가지 모자란 점이 있었으니, 바로 똥 닦는 법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괴물들이 도시를 습격한 어느 날, 짱짱맨은 괴물들을 물리치려 투명 인간으로 변신했다가 그만 팬티에 묻은 누런 똥 자국을 들키고 맙니다. 슈퍼 파워 변신술로도 똥 자국은 가릴 수가 없었거든요. 한순간에 슈퍼 히어로에서 똥싸개로 추락한 짱짱맨은 온 도시의 놀림거리가 되고 맙니다. 그런 짱짱맨에게 운명처럼 날아 든 것이 바로 똥도사가 낸 광고였지요. 백 년 동안 연마한 똥 잘 닦는 권법을 가르쳐 준다는 말에 눈이 번쩍 뜨인 짱짱맨은 산을 넘고, 계곡을 지나, 깊고 깊은 골짜기 속 똥도사 연구실을 찾아갑니다.

    똥도사가 똥 닦기의 모든 것을 친절하고 명쾌하게 알려드립니다!

    제멋대로 뻗친 백발에 변기 압축기를 모자처럼 꾹 눌러 쓴 똥도사는 겉모습부터가 범상치 않습니다. 게다가 백 년 동안 똥 닦는 법을 연구한 전문가답게 친절하고 명쾌하게 똥 닦는 법을 전수해 줍니다.

    똥 잘 닦는 권법, 일명 똥닦권의 첫 걸음은 바로 ‘육칸 권법’입니다. 똥을 닦을 때 휴지가 너무 얇으면 손가락이 휴지를 뚫고 나와 똥이 묻기 쉽고, 너무 두꺼우면 똥구멍을 찾기 어렵습니다. 보통 쓰는 세 겹 휴지를 기준으로 여섯 칸을 사용하는 게 가장 적절하지요. 다음은 ‘쪼그려 권법’입니다. 처음 혼자 똥을 닦을 때는 자세가 아주 중요한데, 엉거주춤 서서 닦으면 엉덩이가 안 벌어져서 똥구멍에 휴지가 잘 안 닿고, 변기에 앉은 채로 닦으면 엉덩이 대신 변기를 닦을 수도 있습니다. 자칫 변기에 빠질 수도 있고요. 두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린 다음 쪼그려 앉아 닦으면 쉽게 닦을 수 있어요. 그다음은 ‘앞뒤 권법’입니다. 똥은 앞에서 뒤로 닦아야 해요. 앞뒤로 마구 문지르면 똥이 여지거지 묻기에 십상이고,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똥이 오줌 누는 곳에 묻어서 병에 걸리기 쉬워요. 휴지를 똥구멍에 댄 채 다섯 손가락을 오므려 지그시 누르며 앞뒤로 똥을 닦아 냅니다. 똥 묻은 면이 안으로 가도록 휴지를 반으로 접어 가며 반복해서 닦다가, 휴지에 똥이 묻지 않으면 똥 닦기 끝입니다. 마지막은 ‘뽀드득 권법’입니다. 손에 묻은 병균들을 뽀드득뽀드득 비누칠해서 씻어내는 것이지요.

    독자들이 똥닦권을 잘 익힐 수 있도록, 각 권법을 소개할 때마다 똥도사의 부하인 휴지닭이 나서서 시범을 보여 줍니다. 동작 하나하나에 상세한 설명을 달고, 필요한 정보까지 알차게 담았습니다. 직접 보고 따라하며 재밌게 똥 닦는 법을 배워 보세요. 책 뒤에 부록으로 실린 ‘똥 도사의 고민 상담소’에서는 미처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똥 닦기에 관한 다양한 고민들을 말끔하게 해결해 줍니다.
    어린이들에게는 더없이 친절한 똥 닦기 교본이자, 엄마와 아빠, 선생님들에게는 가려운 곳을 속 시원히 긁어 주는 꼭 필요한 책이지요.

    이런 히어로물은 처음이다!
    발칙한 상상력, 유쾌한 만화적 연출이 돋보이는 그림책.

    방송 작가로 일하며 다양한 어린이 책에 글을 써 온 안영은 작가는 특유의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이라는 기발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최고의 영웅이 어느 날 갑자기 큰 시련을 겪으며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장엄하게 부활하는 전형적인 영웅 서사에 똥 닦는 법이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소재를 버무려 독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지요. 재치 넘치는 이야기에 꼭 필요한 정보들까지 꼼꼼하게 담아낸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독자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는 개성 강한 캐릭터와 만화적 연출은 그림 작가 최미란의 공입니다. 판면을 자유자재로 변형하며 말풍선과 그림글자를 적절하게 활용한 센스, 핵심적인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깨알 같은 유머를 구현하는 균형감은 감히 독보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두 작가의 생생한 에너지가 빚어낸 이 유쾌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키득키득 웃으며 책장을 다 넘기고 나면 어느새 똥 닦기의 달인이 되어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림작가 정보
  • 최미란
  •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동부한 뒤,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습니다. 『즐거운 생태학교실』『누구 없어요?』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글작가 정보
  • 안영은
  •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한뒤, 18년 동안 "KBS TV유치원", "MBC 뽀뽀뽀" 등의 각종 유아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원고 집필 작업 및 출판과 방송을 접목한 융합형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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