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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기차 ㄱ ㄴ ㄷ』으로 98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의 논픽션 부문 초청 작가로 선정된 박은영 작가의 새 책입니다. 박은영 작가는 주로 놀이와 학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박은영 작가가 영국 브라이튼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돌아온 후 발간한 첫번째 창작 그림책으로 학습 요소가 배제되어 있습니다.

    아기들은 끊임없이 엄마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엄마를 계속 찾지요. 이 책을 통해 작가는 아이에게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믿음을 아이들이 받아들이게 될때, 용기와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를 찾아 떠난 공룡 치노는 엄마를 찾았을까요?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기차 ㄱㄴㄷ』의 작가 박은영의 신작
엄마를 찾아 나선 아기 공룡의 모험과 엄마의 가슴 따뜻한 사랑

『기차 ㄱㄴㄷ』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박은영의 신작 그림책『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그림책은 박은영 작가가 최근 영국 브라이튼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돌아와 내놓는 첫 번째 창작 그림책으로, 엄마를 찾아 나선 아기 공룡 치노의 모험을 통해 떼려야 뗄 수 없는 엄마와 아기의 근원적인 관계와 사랑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기차 ㄱㄴㄷ』으로 98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의 논픽션 부문 초청 작가로 선정된 이후, 박은영 작가는 주로 놀이와 학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그림책들을 기획하고 만들어왔다. 이번 작품은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학습 요소가 배제된 순수 창작 그림책이다. 한층 성숙해진 주제 의식과 세련된 터치가 작가의 폭넓은 작품 활동과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박은영 작가는『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출간된 작품들의 원화를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원화 전시회는 2008년 12월 3일(수)부터 8일(화)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열리고, 12월 6일(토)에는 오후 3시에부터 4시까지 작가 사인회가 열린다.

“달님, 우리 엄마 어디 있어요?”
엄마와 떨어진 아이의 불안한 심리를 생생하게 담아낸 이야기
아기들은 엄마가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엄마가 사라진 줄 알고 불안해한다. 잠에서 깼을 때 가장 먼저 찾는 사람도 엄마이고, 엄마가 안 보인다 싶으면 끊임없이 “우리 엄마 어디 있어요?”라는 물음으로 돌보는 사람을 힘들게 하기도 한다. 아기 공룡 치노처럼 말이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박은영 작가는 어린 아이들에게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렵고 힘든 일이 닥칠 때도, 엄마와 헤어져 있을 때도 엄마는 늘 자녀들을 응원하고 함께 있음을 아이들이 믿고 의지할 때 아이들은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성인으로 자랄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치노가 깊고 깊은 계곡과 어두운 나무숲, 커다란 호수, 커다랗고 어두운 동굴을 지날 때마다 노란 달님의 목소리를 빌어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단다.” 라고 아기를 위로하고 안심시킨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때도 늘 하늘에 떠 있는 달님을 마치 엄마와 같은 존재로 표현한 것이다. 아기 공룡의 여정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엄마 공룡의 등과 눈, 콧구멍 같은 신체부위로 형상화한 점도 재미있다. 아기 공룡과 달님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 구성이 반복되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장소들이 등장하여 어린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엄마 품에 곤히 잠든 아기 공룡을 보면 마치 앞의 장면들이 아기 공룡의 꿈속 같다는 느낌을 주면서 아기 공룡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누그러지고 잔잔한 감동이 느껴진다.

화면의 질감을 살린 환상적인 분위기에 보는 재미도 솔솔!
엄마를 찾아 나선 아기 공룡의 여정을 마치 꿈속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로 담아냈다. 별이 총총한 하늘과 노란 달, 장면마다 변하는 하늘 색, 강한 붓 터치와 질감을 살린 배경이 신비로움을 더하며, 먼 우주에 덩그러니 남아 있는 것 같은 아기 공룡의 심리를 부각시킨다. 엄마를 찾지 못해 낙담하고, 엄마 품에 포근하게 잠든 아기 공룡의 표정과 몸짓도 생생하게 표현되어 보는 내내 아기 공룡에게 공감할 수 있다.
그림작가 정보
  • 박은영
  •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생활미술학과를 나오고 같은 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생활미술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웅진전문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1998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논픽션 부문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기차 ㄱ ㄴ ㄷ』 『준영 ㄱ ㄴ ㄷ』 『빨간 단추』 『뭐가 들었지?』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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