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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뮤지션 이상은의 앨범 [fLoW]에 수록된 곡 ‘넌 아름다워’의 따듯한 노랫말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스스로를 상처투성이라고 생각하는, 오늘도 지치고 쓸쓸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 어린 독자들과 어른 독자들 모두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남들처럼 잘나지도 않았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우리 모두’에게 휴식 같은 시간을 선물해 보세요.
    출판사 리뷰
    나 홀로 사막을 헤쳐 나가는 것 같은 마음이 들 때면 이 말을 기억해
    “마음을 따라가, 완벽한 것은 따스하지 않아.”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지 못할 때, 나를 바라보는 차가운 눈빛들을 피할 수 없을 때. 왜 더 잘나지 않았냐고, 왜 더 노력하지 않느냐는 목소리가 들려올 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누구나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가 있어요. 세상은 밝고 아름답기만 하지 않으니까요. 삶이란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일이 결코 없으며,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기도 하고, 나 스스로를 미워하게 되기도 하니까요.

    이것은 어른도 아이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아이의 삶 역시 모든 게 반짝이기만 하진 않아요. 친구와의 문제, 학교에서의 문제, 가정에서의 문제, 미래에 대한 불안,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 아이들을 지치고 쓸쓸하게 만드는 모든 것들이 어른이 겪는 어려움들과 다르지 않지요.

    이처럼 나 홀로 사막을 헤쳐 나가는 기분이 들 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 내 손을 잡아 주고, 다정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완벽한 건 따스하지 않다고. 같은 길을 가는 별은 없다고. 그러니 너만을 위한 길을 걸어가라고, 우리가 태어나고 살아가는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고.

    “삶의 파도는 거칠지만 너의 영혼은 바다 깊은 곳의 숲.”
    우리는 모두 행복해질 거라는 희망과 믿음의 메시지

    여기에 지치고 힘든 모든 이들을 위로하는 단 하나의 책이 있어요. 바로 가수 이상은이 쓰고, 그림 작가 서평화가 그린 그림책 [넌 아름다워]이지요.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상처를 음악으로 치유해 온 가수 이상은의 노랫말이 다시 한 번 글로서 독자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자 그림책으로 만들어졌어요. 또한 서평화 작가의 따듯하고 부드러운 삽화가 더해져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지요.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가 상처투성이라고 해도, 스스로 딛고 일어날 수 있다고요. 그리고 삶의 파도는 거칠지라도, 너의 영혼은 바다 깊은 곳의 숲이니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 말하지요.

    우리 모두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자주 잊게 되는 사실이 있어요. 삶이란 괴롭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지요. 나쁜 일이 닥치면, 좋은 일도 있으리란 것을요. 자신을 괴롭히는 그 무엇에서 잠시 떨어져 스스로를 바라볼 수만 있다면, 그 뒤에 크고 작은 행복과 기쁨의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 거예요.

    별은 어둠 없이 빛나지 않듯, 우리는 모두 그냥 성장하지 않으며, 행복은 그저 피어나는 것이 아니에요. 스스로를 거친 파도 속에서도 고요한 숲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언젠가 이 모든 나쁜 일들을 지나쳐 푸르고 싱그러운 숲에 다다를 거예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시간이 흘러 행복의 길에 이르렀을 때, 우리 모두 잘 이겨 냈다고, 잘 살아왔다고 돌아볼 수 있도록,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세요. “넌 아름다워.”

    행복해지는 지름길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라고들 하죠. 그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똑같은 꽃도, 똑같은 고양이도, 똑같은 사람도 없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단 한 명의 나는 충분히 아름다워요. 그건 외모의 아름다움이 아닌 존재의 아름다움이고요. 이 따뜻한 그림책을 통해 빛으로 그려진 단 하나의 길과 자신의 유일한 가치를 깨닫기를, 그리고 “난 아름다워!”라고 스스로 응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상은

    그림을 그리면서 받는 위로가 누군가의 마음에도 따뜻하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조금 느리고, 완벽하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모두 아름답습니다.
    - 서평화
그림작가 정보
  • 서평화
  • 쓰고 그린 책으로 『PLAY MY MOVIE : 저는 종이인형입니다』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개인 작업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글작가 정보
  • 이상은B
  • 보헤미안의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싱어 송 라이터.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받으면서 갑자기 스타가 되었다. 1889년에 1월에 1집을, 12월에 2집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으나, '공인'이라는, '스타'라는 몸에 맞지 않는 옷을 훌훌 털어버리듯 1990년 홀연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다. 1991년에 미술 공부를 이해 미국 뉴욕으로 또 한번 유학을 떠난 그녀는,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통속성에 물들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그리는 뮤지션이 되었다. 지난 18년동안 특유의 짙은 감수성과 시(詩)처럼 섬세한 가사, 독특한 멜로디로 그만의 음악화법을 만들어왔으며, 이제 ‘이상은스타일’이라는 하나의 코드가 되었다.

    2008년 그녀의 첫 저서 『올라! 투명한 평화의 땅, 스페인』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그녀는 비로소 참다운 평화의 땅을 대면한다.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 그녀의 여정은, 세비야와 발렌시아, 톨레도를 거쳐 다시 마드리드까지 이어진다. 물빛처럼 투명한 그의 영혼이 만난 평화의 땅, 그 길 위에서 만난 사람과 이야기가 그녀의 섬세한 목소리로 풀려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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