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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소년은 알 수 없는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왜 이런 느낌이 드는 걸까요?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던 한 소년이 있었어요. 어느 날, 소년은 배를 타고 나갔다가 깜박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소년의 배는 폭풍에 끝도 보이지 않는 아주 먼 바다로 떠밀려갔지요.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는 깜깜해지고 또 사나워졌습니다. 바로 그때, 소년에게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커다란 고래가 나타나 소년을 보듬어 주고 곁에 있어준 것입니다. 그들은 함께 놀고, 함께 탐험하고 온 세상을 여행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년의 마음 속은 알 수 없는 새로운 느낌으로 가득차게 되었지요.

    그 알 수 없는 느낌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눈빛으로, 또 마음으로 이어진 소년과 고래의 우정. 과연 그 둘은 어떻게 될까요?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소년에게 다가온 소년과 고래의 잔잔하지만 커다란 우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모험하고 여행하며 시간을 보낸 후 소년에게 찾아온 알 수 없는 그 느낌은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독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며 더 나아가 독자의 가슴을 따뜻하고 행복한 느낌으로 가득 채워줄 것입니다.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독자들은 소년이 느꼈던 그 따뜻하고 행복한 느낌을 함께 느끼고 오래도록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그림책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아름다움이라는 말로는 온전히 설명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장면들이 펼쳐졌고, 눈을 감아도 눈에 선한 벅찬 감동으로 남았습니다. 어서 우리 독자들과 함께 보고 즐기고 싶어 조바심이 났습니다. 새롭게 주목받는 네덜란드의 신예 작가 린데 파스는 특유의 맑고 투명한 화풍으로 전혀 새로운 예술세계로 독자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파도에 떠밀려 간 소년의 여정을 통해 친구와 가족, 그리고 집이라는 공간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따뜻함과 편안한 느낌의 본질이 다름 아닌 사랑이라는 가슴시린 진실을 담담하지만 또 격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서도 가시지 않는 긴 여운은 그림책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친구, 가족.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집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는, 그래서 외로운 소년은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또, 어느 날 갑자기 다가와 소년과 함께 놀고 웃고, 살 부비고 모험하며 긴 여정을 같이하는 고래는 바로 우리의 가족이고 친구일 것입니다. 날이 저물어 인사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지만 그곳의 느낌은 쓸쓸함이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우리가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진짜 집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기다리는 곳,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곳,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바로 그 곳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행복을 찾을 용기

    우리는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진짜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따뜻하고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그 무엇. 작가는 그것을 다름 아닌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소년은 문득 그것을 깨달았을 때, 주저없이 그것을 찾아 떠나 갑니다. 주저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우리도 소년만큼 용감해질 수 있을까요?
그림작가 정보
  • 린데 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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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데 파스는 브레다의 미술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애니메이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로 데뷔한 이후 <너와 함께라면>, <소년과 고래> 등 관계에 대한 깊은 생각을 표현하는 그림책을 만들어왔습니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이한상은 제품디자인 회사와 스타트업 회사를 거치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해왔습니다. 마음을 다독여주는 이야기에 매료되어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그림책을 만드는 일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번역가 정보
  • 이한상
  •  제품 디자인과 스타트업 회사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해 왔습니다. 마음을 다독여 주는 이야기에 매료되어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그림책을 만드는 일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내 공은 어디에』,『코끼리 동산』,『집을 지어요』,『사탕』 등을 기획하고 옮겼으며, 『아기도깨비 쿠오』,『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수탉은 왜 늦잠을 자지 않을까?』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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