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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주인공 플루는 알 수 없을 크기의 어두운 공간에서 홀로 있습니다. 너무 어둡고 깜깜한 것도 모자라 어디선가 날라오는 돌멩이 떼를 피하지 못해 상처가 납니다. 하지만 플루는 왜 다쳤는지 모른 채 아프다 소리 낼 곳 없이 가만히 참아봅니다. 시야가 밝아지길 기다려보는 것도 혼자 견디는 주인공. 어느 순간! 멍했던 눈 앞을 화려하게 밝히며 매혹적인 돌이 지나가지만 그마저도 잡지 못한 주인공의 혼자만의 시간은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먼저 다가와 준 낯선 돌멩이. 그는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던 중이었을까요? 플루는 그에게서 어디로 가야 할지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이 책이 어떤 책이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라는 반문의 답을 가져다 써도 될 듯 하다. 그저, ‘잘 지냅니다’ 처럼 머리 끝부터 꼬리 끝까지 단색양장으로 차려 입거나 또는 ‘오늘은 사실……하필이면 그게……괜히 그 사람이……거의 아닐지도 몰라……그러니까 저녁 뭐을까?’ 같이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답을 해댐으로 물음표가 안개꽃처럼 자욱한 몸빼바지를 빼 입은 책일 수도 있다. 이제 그림책을 보기 시작한 아이의 손에선 어느 행성이 밤하늘의 반짝임 중 하나인지 찾는 놀이책이 될 것이고, 저자를 닮은 손에선 새살이 돋지 않는 크레이터의 직시만이 남을 지 모른다. 수 년이 흐른 후엔 이 책이 저자를 발가벗길 수도 있고 아니면 책 한 장 한 장이 읽는 이의 마음의 붕대가 되어줄지 아직은 모른다. 그런 책이다.
그림작가 정보
  • 김달
  • 서울 소재미술관 큐레이터로 근무했으며 그림책을 만드는 사진작가이다. 그림책<스무 발자국>, 두 권의 작품을 만들었다. 

글작가 정보
  • 김달
  • 조형예술학을 공부한 후 큐레이터로 근무했었던 작가는 기억의 윤화, 망각, 이들의 공존, 타인과의 교환, 선별 그리고 오류 등을 글과 시각 매체를 이용하여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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