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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새로운 얼굴을 가진 동물들의 엉뚱함에
    피식피식 웃음 짓는 이야기!

    돈돈이에게 어느 날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다른 동물이 될 수 있는 돈돈 마스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돈 마스크를 한 번 쓰면 다시는 벗을 수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큰돈을 벌 수 있을 테니까요. 마스크는 불티나게 팔려나갔습니다. 커다란 콧구멍이 싫었던 하마, 툭 튀어나온 이빨이 싫었던 토끼, 쭉 찢어진 입이 싫었던 악어, 모두 돈돈 마스크를 사러 왔습니다. 다른 얼굴을 갖고 싶은 동물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돈돈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동물들 때문에 돈돈이는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다른 얼굴을 가지는 상상을 해 보았을 겁니다. 다른 얼굴을 가지고 다른 사람이 되어서 새로운 모험을 즐겨 보고 싶은 건 동물들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돈돈 마스크』는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안 들어 돈돈 마스크를 사 간 동물들의 이야기를 재치 넘치고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얼굴은 뱀이지만 몸은 커다란 하마여서 나무에 오를 수도 없는 모습, 얼굴은 여우지만 깡충깡충 걷고 당근을 좋아하는 여우, 이런 동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피식피식 웃음이 새어 나옵니다. 그리고 웃음 끝에 조용히 찾아온 마음속 작은 파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즈음 이야기에는 새로운 반전을 맞이합니다. 돈돈 마스크를 사 간 동물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출판사 리뷰
    정말 어떤 얼굴도 가질 수 있나요?

    돈돈 마스크 가게를 찾은 동물들은 화려하고 예쁜 돈돈 마스크를 보고 좋아했어. 그동안 꿈꾸고, 동경했던, 모든 얼굴이 돈돈이네 가게에 있었거든. 토끼는 세련되기로 소문난 여우 얼굴을 사 갔어. 하마는 작고 도도하기로 소문난 뱀 얼굴을 사 갔지.

    다른 얼굴을 가지고 싶은 동물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여우 얼굴을 한 토끼가 여우 친구들과 시장에 갔어. 토끼는 맛있는 당근을 두고 먹지도 못하는 고기만 잔뜩 사 왔어. 여우 친구들의 걸음을 흉내 내다가 몇 번이나 넘어졌는지 몰라.

    행복해지려면 자아 존중감을 높여라!

    “어디 아픈 거니?” 친구들의 진심 어린 걱정에도 도무지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벌어진 갈등은 누군가가 대신 해결해 줄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이런 갈등에서 벗어나려면 자아 존중감을 키우는 게 중요합니다. 자아 존중감은 자존감과 다르게 자신은 사랑받을 소중한 존재고 맡은 일을 잘 해내는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자아 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학업 성적, 리더십, 위기 극복 능력, 대인관계 등 많은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쉽게 다른 동물로 얼굴을 바꾸고 나쁜 짓을 해서라도 큰돈을 벌려는 동물들이 사는 세상, 어쩌면 우리가 사는 세상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가운데 중심을 잃지 않고 나를 지켜내려면,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나에 관한 탐구를 통해 온전한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이 필요합니다. 작가는 얼굴을 바꾼 숲속 동물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나’에 관해 생각해 보도록 질문합니다. ‘나’는 어떻게 내가 되는지도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해 볼 수 있습니다. 나를 이루는 부분 부분의 역할과 나답게 사는 것은 어떤 것인지까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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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작가 정보
  • 이윤미
  • 대학에서 만화를 전공했고, 관능과 신비가 느껴지는 작품과 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소설책 표지, 웹툰, 어린이책 삽화 등 다양한 글에 잘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큰 눈이 매력적인 ‘타이니 돌리’를 라이센싱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기욤 뮈소의 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구해줘』,『내일』,『센트럴 파크』 등의 표지 일러스트와 클래식 동화 12편을 담은 『마이 페어리 테일 인 스크래치 북』등을 그렸다. 

글작가 정보
  • 서순영
  •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책 만드는 일을 했다. 행복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렸지만, 행복이 그리 멀리 있지 않았다는 걸 아는 데 너무 긴 시간이 걸렸다. 요즘은 사랑하는 딸과 함께 글 쓰고 그림 그리며 행복을 만끽하며 살고 있다. 당신의 일상에 보물처럼 숨어 있는 작은 행복을 찾는 데 보탬이 되는 작가가 되고 싶다. 지은 책으로는 《가족이 되어 줄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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