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 1480l좋아요 0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쓰기 한줄댓글 쓰기
    책 내용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소월 시의 힘을 느껴보세요.
    아이, 부모, 조부모 3세대가 함께 보고 읽는 김소월 시그림책

    김소월은 널리 알려진 시인입니다. 민요처럼 우리 겨레 정서를 잘 담아낸 시를 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입속말로 읽다 보면 마치 노래처럼 흥얼거리게 됩니다, 그래서 노래로도 많이 작곡되어 사랑을 받았습니다.

    소월 시에는 슬픔이 있다고 합니다. 소월이 살았던 시대와 소월이 살아 낸 삶이 힘들고 괴로웠기 때문이지요. 요즘 어린이 청소년 들은 행복한 시대를 살고 있다고 어른들은 말합니다. 그런 그 삶을 들여다보면 또 다른 외로움과 괴로움과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있는데, 이를 어루만지고 다독여 주는 소통과 대화도 부족합니다. 좋은 시는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힘이 있습니다. 소월 시도 그렇습니다. 이런 소월 시를 3세대가 함께 읽으면 맛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엄마야 누나야’처럼 당장은 힘들어도 힘을 내라고 속삭입니다.
    우리 겨레가 절벽 같은 어려움에 처했지만, ‘새눈’처럼 아무리 어려워도 봄이 되면 다시 싹을 틔우며 살아날 희망이 있다고 노래합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 김소월 동요, 동시와 김소월을 대표하는 시 가운데서 어린이, 청소년들도 읽어보면 좋겠다는 시를 골랐습니다.
- 표기는 1925년 초판본 《진달래꽃》과 그 후 여러 사람이 현대어로 바꿔 쓴 여러 가지 김소월 시집을 비교해 보면서 따를 만한 것은 따르고, 옛말을 맛보면서 언어 감수성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는 부분은 원문을 되살렸고, 문장 표기도 되도록 원문에 따랐습니다.
그림작가 정보
  • 천은실
  •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수채화 작업을 한다. 『제인 에어』 『별』 『겨울날 눈송이처럼 너를 사랑해』 『씨앗 이야기』 『내 팬티 못 봤니?』 등 다수의 그림책 일러스트를 작업하였다. 이외에도 ‘Mr.hopefuless someday’ ‘Bugs in paper’의 아트 상품 및 ‘2004, 2008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포스터, ‘2008 뚜레쥬르 월그래픽’ 표지, 사보, 웹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인디고 아름다운고전시리즈 『피노키오』 『백설 공주』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작업하였다.


     

글작가 정보
  • 김소월
  • 1902년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에 있는 외가에서 부친 김성도와 모친 장경숙의 장자로 출생한다. 본명은 김정식이다. 태어난 지 백일 후부터 평안북도 정주군 곽산면의 본가에서 자란다. 1904년 부친 김성도가 당시 경의선 철도 부설공사를 하던 일본 목도꾼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 정신 이상 증세에 시달린다. 김소월은 광산을 경영하는 할아버지의 손에서 컸는데, 이 무렵 시인의 길로 가도록 영향을 준 숙모 계희영을 만났다. 1915년 평안북도 곽산의 4년제 남산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안북도 정주에 있는 오산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해 김억과 사제관계를 맺게 되고 한시, 민요시, 서구시 등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다. 후에 경성 배재고등보통학교에 편입하여 1923년 졸업했다. 이후 일본 도쿄 상과대학교에 입학 후 귀국했을 시점에 시인 나도향과 만나 친구가 되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별과 그리움을 주제로 우리 민족의 한과 슬픔을 노래하는 시를 썼다. 김소월은 자신의 문학적 스승인 김억의 격려를 받아 그의 지도 아래 시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1920년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등 5편을 소월(素月)이라는 필명으로 동인지 『창조』 5호에 처음으로 시 「그리워」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오산학교를 다니는 동안 김소월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으며, 1921년 [동아일보]에 「봄밤」, 「풀 따기」 등을 발표했다. 1922년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를 개벽지에 발표하였으며, 1925년에 시론 「시혼(詩魂)」을 발표하고, 같은 해 7월호에 떠나는 님을 진달래로 축복하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인 『진달래꽃』을 발표하여 크게 각광받았다. 이는 시인이 생전에 낸 유일한 시집으로 기록된다. 그 밖에 1923년 『깊고 깊은 언약』 『접동새』 1924년 『밭고랑 위에서』 『생과 사』 1926년 『봄』 『저녁』 『첫눈』 1934년 『제이, 엠, 에스』 『고향』 등을 발표했다.


    1923년 도쿄상업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같은 해 9월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자 중퇴하고 귀국했다. 김소월은 고향으로 돌아간 후 조부가 경영하는 광산일을 돕다가 처가가 있는 구성군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어 1926년평안북도 구성군 남시에서 [동아일보 지국]을 개설하고서 이도 실패하자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기도 했다. 예민한 성격이었던 김소월은 이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후 류머티즘을 앓으며 친척들에게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 등 고생하다가 1934년 12월 24일 만 32세의 나이로 평안북도 곽산에서 아편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939년 스승 김억이 엮은 『소월시초(素月詩抄)』가 발간된다. 1977년 [문학사상] 11월호에 미발표 소월 자필 유고시 40여 편이 발굴, 게재된다. 

한줄댓글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