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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책,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다
  • 그림작가
  • 글작가 김미경, 신미현, 이명아, 정진이
  • 페이지 195
  • 출판사 생애
  • 발행일 2021-04-16
  •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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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그림책,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다]는 그림책 읽기에 관한 책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책 읽기로부터 멀어진 청소년들에게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더불어 그림책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삶의 가치들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엄선된 그림책들은 감상 포인트를 짚어 주어 그림책 깊이 읽기를 도왔고, ‘생각의 깊이 마음의 넓이’ 코너를 통해 그림책의 생각거리들을 모았습니다. 각각의 그림책과 함께 준비된 ‘문학 더하기’는 그림책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청소년 소설을 소개하여 연계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소개했습니다. 책에서 다룬 이야기의 주제는 4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자아 찾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정체성’에서 시작하여 청소년기의 관심사인 ‘사랑’, 청소년기에 필요한 ‘관계’ 만들기, 그리고 존중받는 삶의 밑바탕이 되는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직접 읽고 그림책을 찾아보거나 독서동아리를 통해 토론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혹은 청소년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나 청소년 멘토들이 먼저 읽고 이 책에서 보여주는 소중한 가치들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책 읽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회복하고 나아가 자신을 찾아가고 자신을 도닥일 줄 알게 되고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우리는 누구나 꿈을 꾼다. 그러나 그 꿈을 위하여 하스카프 같은 이가 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사는 동안 한 번쯤, 편안한 일상에 안주하기보다는 낯선 곳을 향하여 용감히 그리고 꿋꿋이 나아가는 흔치 않은 이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그렇게 그렇게 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새 그것과 하나가 되어 온몸이 녹아내릴 것 같은 행복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몬테로소의 분홍 벽이 되어버린 하스카프처럼.
--- p.45 「1장. 나는 누구? 지금 어디?」 중에서

거대한 뉴욕의 삭막한 생활에서 허먼과 로지의 만남은 기적과 같다. 이 둘의 만남은 사랑하는 음악이 이어준 길이었다. 허먼과 로지의 감수성은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서로의 음색과 선율에 강렬하게 반응했고 둘을 이어주었다. 평범해 보이더라도 나만의 사랑을 찾고 있는 모든 청춘에게 허먼과 로지는 말한다. 당신만의 모습을 맘껏 내보이라고. 당신의 사랑이 어디선가 애타게 ‘특별한’ 당신을 찾고 있다고.
--- p.88 「2장. 사랑이 뭐길래」 중에서

5 나누기 2는 2.5일 테지만, 주인공의 셈법은 다르다. 5를 아무리 둘로 나눠도 그대로 5라는 것과, 3과 2로 따로 떨어져 있긴 하지만 5라는 전체수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엄마와 아빠는 그들의 문제들로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지만, 나와 엄마, 나와 언니, 나와 동생의 관계는 영원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연결되어 있고, 그들에 대한 나의 사랑이 변함없듯이, 부모의 부부 서약이 만료되었다 해도 그들이 내 가족이라는 사실은 나를 외롭지 않게 할 것이다.
--- p.126 「3장. 너와 나의 연결고리」 중에서

“고요하고 평화로이
매미 소리가
바위를 뚫는다.”

마츠오 바쇼(1644-1694)

우리는 매미의 생태에 빗대 차별받는 모든 소수자들의 삶을 조명한 숀텐의 〈매미〉를 통해 자본주의 세계에서 노동 현장의 부속품으로 전락한 인간의 존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다.
--- p.180 「4장. 우리가 지켜야 할 인권」 중에서

저 : 김미경
세 딸과 소통하고 싶어 어린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특히,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어린이도서연구회 그림책목록위원으로 활동하며 어린이에게 좋은 그림책을 추천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림책으로 어린이와 어른의 일상이 풍요로워질 수 있길 희망하며 그림책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림책 읽기와 관련한 『그림책,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다』를 함께 썼다.

저 : 신미현
어렸을 때의 나와 닮은 아이를 어린이 책에서 만난 날 펑펑 울었다. 누군가 내 마음을 깊이 이해해 준 것 같았다. 프랑스어 박사 수료 후 두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다 어린이 책의 매력에 끌려 아동문학을 공부하고 박사 수료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이고 권정생 문학 연구에 관심이 있다. 그림책 읽기와 관련한 『그림책,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다』를 함께 썼다.

저 : 이명아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어린이·청소년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좋은 이야기를 찾아 번역을 하고, 학부모와 교사들을 만나 어린이책과 교육에 관해 강의하며 그 즐거움을 나누고, 좋은 책을 어린이·청소년에게 권하며 꿈을 펼쳐가고 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반짝이고양이와 꼬랑내생쥐』, 『날씨 이야기』, 『학교 참 멋지다』, 『참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굿 라이프』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책 읽기와 관련한 『그림책,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다』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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