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집안에서 자랐어요. 아빠는 애니메이터, 할아버지와 삼촌은 만화가랍니다. 아직 어린 딸과 아들도 무언가를 그리기를 좋아하고요. 파리에서 그래픽아트를 공부하고, 지금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살아요. 『어느 날 구름 위에서』, 『조그맣고 커다란 소녀』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라푼젤』과 『겨울왕국』의 그림 작업에 참여해서 이름이 났지요. 이 그림책은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이는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