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친환경 사회적기업 등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동물, 아이들과 같은 순수한 존재를 사랑해서 그림을 그리거나 디자인을 할 때 자연을 많이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작업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엉덩이 심판》은 첫 그림책 삽화 작업입니다. 평소에도 똥과 방귀 얘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원고를 재미있게 읽고 신나게 그렸습니다. 엉덩이에 낀 휴지를 그릴 때에는 나도 모르게 실실 웃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