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표정으로 엉뚱한 꿈을 꾸는 이상한 작가, 오소리 “놀이공원, 공장, 골프장 등에서 일하면서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상처와 위안을 번갈아 받으며 자라던 내 성장의 이야기가 이 그림책 속에 들어 있습니다.” 춘천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국대학교에서 서양화를, 힐스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 상처도 받고 위로도 받으며 마음이 자라던 기억과 놀이공원, 공장, 골프장 등에서 일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저마다의 시선으로 즐겁게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 《빨간 안경》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