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카셀 예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다. 동대학 실습실에서 일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졸업 후 카셀 시립극장 및 뒤셀도르프 디자인 사무소에서 편집디자이너로 경력을 쌓았다. 2014년 귀국 후 디자인 사무소 케플러49를 설립했다. 비플렛폼과 케플러49에서 팝업워크숍을 진행하며 팝업책 큐레이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