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하나님의 어여쁜 일꾼으로 성장했다. 2018년 『문학동네』 신인상 시 부분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뿐만 아니라, 그림책, 어린이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관을 넓혀 가는 중이다. 『울퉁불퉁 구덩이』는 직접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린 첫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