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어도, 새로운 장난감이 없어도 우리는 얼마든지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어렸을 때는 집 안의 모든 것들로 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신문지로 옷을 만들어 입고, 책상 밑 아지트에 들어가 그림도 그리고, 숙제도 하고, 인형 놀이도 하며 온종일 놀았습니다. 그때의 놀이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학을, 국민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과 정서를 담은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몽지네언니’라는 작가명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집 놀이터』는 작가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