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책들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밭에 작은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어린이 책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1998년 10월에 출판등록을 하고 1999년 4월에 첫 동화책을 펴내었습니다. 이금이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와 강숙인 역사동화 『마지막 왕자』를 시작으로 최근에 이르기까지 푸른책들은 줄곧 다양하고도 풍요로운 우리 아동문학 작품만을 고집스럽게 펴내오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외국 작품보다는 우리의 삶과 역사가 담긴 우리 창작동화와 동시를 읽히는 일이 더욱 크고 소중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