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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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를 등하교하다가 문득 ‘내가 정말 원하는 인생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춤을 배웠고 살아 있음을 느끼며 마음껏 춤을 췄다. 처음 본 뮤지컬 [캣츠] 때문에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서울로 가출할 수밖에 없었으며, 통장에 넣어둔 10만 원으로 가난뱅이 뮤지컬 배우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출판사 편집자, 잡지사 에디터, 대중문화 평론가 등을 거치며 글을 다듬고 쓰고 소개하고 있다. 현재 3인조 밴드 ‘체리립스’에서 보컬과 콘트라베이스를 담당하는 멤버이며, 라디오와 팟캐스트에서 문화와 예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자발적 홀로서기를 꿈꾸는 모두를 위한 『밤 열두 시, 나의 도시』를 첫 번째 책으로 출간했으며, 다섯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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