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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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때, 맛있는 걸 먹을 때, 어린이 책을 읽고 쓸 때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줌마입니다. 세상살이에 보탬이 되는 공부보다는 아이들을 위해 글을 쓰는 것이 더 좋아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글쓰기 공부를 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빠가 감기 걸린 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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