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화,권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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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부터 친구예요. 같은 동네에 살고 같은 학교에 다녔어요. 생물학, 분자생물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함께 과학책을 썼어요. '과학자와 놀자'로 제6회 창비 좋은 어린이 책 상을 받았어요. '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 '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 '생태계가 뭐예요?' '꼬물꼬물 세균대왕''과학은 공식이 아니라 이야기란다''고양이가 맨 처음 센티미터를 배우던 날'을 썼어요. 지금은 몬스터 마을에서 괴물들과 소곤소곤 쑥덕쑥덕 왁자지껄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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