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칠천도라는 조용한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과학자가 꿈이었고, 책 탐험하기를 좋아했습니다. 2008년 『경남신문』 『기독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2011년 동시 「우리 동네 문제아」 외 2편으로 『어린이와문학』 추천 완료,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시집 『바이킹 식당』 『고양이 통역사』 『여우비 도둑비』, 동화집 『거북선 찾기』 『황금고래와의 인터뷰』 『꿈꾸는 유리병 초초』, 시집 『베드로의 그물』 등이 있습니다. 제9회 서덕출문학상, 제3회 울산아동문학상, 제13회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 제10회 울산작가상을 받았습니다. 2011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과 2015년 울산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울산 선바위도서관, 중부도서관, 옹기종기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랑 ‘동시랑·그림책’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