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개구리 마루벌 1995-08-30
눈 오는 날 비룡소 1995-12-11
제랄다와 거인 비룡소 1996-05-01
뛰어라 메뚜기 보림 1996-09-20
행복한 사자 시공주니어 1997-06-18
구룬파 유치원 한림출판사 1997-07-30
난 무서운 늑대라구! 고슴도치 1999-11-20
책 읽기 좋아하는 할머니 파랑새어린이 2000-02-11
미스 럼피우스 시공주니어 2000-02-25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시공주니어 2000-05-30
바바빠빠 시공주니어 2000-05-30
도서관 시공주니어 2000-07-20
크리스마스 선물 시공주니어 2001-01-30
수호의 하얀 말 한림출판사 2001-03-10
아기 곰 비디 비룡소 2001-08-02
소피의 달빛 담요 파란자전거 2001-11-15
꼬마 부엉이는 무엇이 되었을까? 웅진주니어 2001-12-28
100 고양이 비룡소 2002-10-14
빨간 끈으로 머리를 묶은 사자 천둥거인 2003-03-03
샤를마뉴 대왕의 위대한 보물 문학과지성사 2003-03-20
꼬마 곰과 작은 배 웅진주니어 2003-11-20
행복한 한스 비룡소 2004-03-19
도산서원 초방책방 2004-04-04
책 읽는 두꺼비 비룡소 2004-05-07
신기한 주머니 한림출판사 2006-07-25
도서관에 간 사자 웅진주니어 2007-02-15
모두가 책을 사랑한 세상 마루벌 2007-11-03
도서관 생쥐 푸른날개 2007-12-06
작고 빨간 물고기 베틀북 (프뢰벨) 2008-02-12
어린이아현 2008-04-25
바람따라 꽃잎따라 웅진주니어 2008-05-09
나의 삼촌 에밀리 열린어린이 2009-07-25
책 빌리러 왔어요 웅진주니어 2010-04-12
책 읽어 주는 고릴라 보림 2010-05-26
책나무 느림보 2010-11-26
그래, 책이야! 문학동네 2011-02-25
책 씻는 날 [개정판] 학고재 2011-08-25
이야기 귀신 비룡소 2012-06-22
내가 책이라면 국민서관 2012-11-26
환상적인 날아다니는 책 상상의힘 2012-12-10
도서관에 간 박쥐 [개정판] 주니어RHK 2014-07-21
용감한 아이린 비룡소 2017-02-24
프레드릭 시공주니어 2019-06-20
도서관이 키운 아이 그린북 2019-11-07
브루노를 위한 책 [ 개정판 ] 풀빛 2020-07-15 

 

 

 

책이란 무엇인가, 그림책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그림책 작가이고 시인인 저자가 10년 동안 골라낸 좋은 그림책 마흔여섯 권 이야기가 모였습니다. 그림책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이야기들, 그림책으로 행복해지는 이야기들, 그림책 속에서 함께하는 우리 이야기가 들었습니다. 그림과 이야기가 긴밀하게 엮여 드는 그림책들 속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주인공들이 뛰어놉니다. 46권의 발랄한 주인공들이 모여 노는 그림책 도서관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집니다. 이 그림책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그 그림책을 다시 찾아 펴들게 됩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그림책 장면들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저자가 찬찬하고 나긋나긋 읽어 주는 문장들이 들려옵니다. ‘읽고 읽고, 또 읽게’ 됩니다. 책이, 그림책이 달콤하고 몽글몽글하게 마음에 담깁니다.

이상희 :  : 이상희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번역자.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습니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습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습니다. 그림책 전문 작은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를 열었고, 이상희의그림책워크숍을 운영하며,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간서치 이덕무 선생의 글을 좋아했습니다. 그가 스스로에 대해 쓴 책들과 그에 관한 책들을 두루 읽으면서, 책 읽는 시간이 빚어내는 인간의 순정한 아름다움과 품격을 전 세대 독자 대상의 그림책으로 좀 더 널리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림책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해님맞이』, 『한 나무가』, 『책을 찾아간 아이』, 『책이 된 선비 이덕무』 등 여러 그림책에 글을 썼고 이론서 『그림책 쓰기』와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을 비롯해 그림책 에세이(공저)를 펴냈으며 『나무들의 밤』, 『곰과 나비』 등 수많은 영미권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